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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월부터 입출금·대출 싹 바뀝니다!
7월부터 입출금·대출 싹 바뀝니다!

서론: 반드시 알아야 할 5가지 금융 변화 총정리

올해 7월, 우리의 금융 생활이 크게 달라집니다.
은행 창구를 찾는 방식부터, 대출을 받는 조건, 예금자 보호 한도까지…
이전과 같은 습관으로는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어요.

특히 이사·대출·예금실생활과 밀접한 변화들이 많기 때문에
이번 글에서 핵심만 콕콕 짚어드릴게요.
시간 없으신 분들도 이 글 하나면,
앞으로 금융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방향이 잡힐 거예요.


1️⃣ 대출 규제 강화: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 ‘6억 원’으로 제한

가장 먼저 주목할 변화는 대출 규제 강화입니다.
서울·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다시 꿈틀대자, 정부가 강력한 대출 규제 카드를 꺼냈습니다.

📌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:

  • 수도권 내 주택구입을 위한 주택담보대출 한도: 최대 6억 원
  •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동일 적용
    (예: 연소득 2억 이상이더라도 6억 원까지만 가능)
  • 대출 후 6개월 이내 미입주 시, 대출 즉시 회수
  • 조건부 전세 대출도 전면 차단

이 조치는 특히 갭투자를 제한하려는 의도가 큽니다.
전세 보증금을 끼고 대출을 받아 집을 여러 채 사들이는 방식이
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 중 하나였기 때문이죠.

또한, 신혼부부 디딤돌 대출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대출 한도도 축소되어
실수요자들도 일부 타격을 받을 수 있으니, 대출 계획이 있는 분들은 미리 확인해두세요.


2️⃣ 오프라인 오픈뱅킹 도입: “어느 은행이든, 모든 업무 가능!”

이제는 은행도 ‘내 주거래은행’이라는 개념이 바뀝니다.
7월부터 순차적으로 **‘오프라인 오픈뱅킹’**이 도입됩니다.

💡 오픈뱅킹이란?
내가 국민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어도,
신한·농협·우리은행 등 다른 은행 창구에서도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.

📍 기대되는 변화:

  • 더 이상 “내 은행이 어디인지” 중요하지 않음
  • 가장 가까운 은행 한 곳에서 모든 계좌 업무 처리 가능
  • 모바일 뱅킹이 어려운 고령층에게 특히 유용
  • 우체국에서도 주요 은행 업무 가능 (시범 운영 → 전국 확대 예정)

그동안 은행 점포가 줄면서 불편했던 분들에게는 엄청난 호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


3️⃣ STM 고기능 무인기기 확대: 주말에도 은행 업무 OK

ATM 기계는 이제 옛말입니다.
은행 창구 업무의 80~90%를 대신하는 **STM(스마트텔러머신)**이 본격 확대됩니다.

✅ STM에서는 가능한 업무:

  • 통장·체크카드 신규 발급 및 재발급
  • OTP, 보안카드 발급
  • 손바닥·지문을 활용한 본인 인증
  • 대출 관련 업무도 대부분 가능
  • 주말이나 휴일에도 사용 가능

은행에 가지 못하는 직장인이나 1인 가구,
또는 급하게 통장이나 카드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큰 도움이 됩니다.
이미 설치된 지역도 있고, 올해 하반기까지 전국 확대가 예정되어 있으니
근처 STM 설치 여부를 확인해 보세요.


4️⃣ 예금자 보호 한도 5천만 원 → 1억 원으로 확대

금융소비자를 위한 또 하나의 희소식은
무려 24년 만에 예금자 보호 한도가 변경된다는 점입니다.

📌 바뀌는 내용:

  • 현재: 은행이 파산해도 최대 5천만 원까지 보호
  • 변경 후: 이자 포함 1억 원까지 보호 가능

단, 이자까지 포함된 금액이므로
1억 원 전액을 그대로 넣으면 초과될 수 있어
조금 여유 있게 분산 예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.

⚠️ 다만, 보호 한도가 올라가면
은행이 예금보험공사에 납부하는 보험료도 늘어나게 되고,
이로 인해 예금 금리는 낮아지고, 대출 금리는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.

그럼에도 불구하고
금융 불안정 시기에 내 돈을 더 많이 보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변화입니다.


5️⃣ 오픈뱅킹 보안 강화: ‘가짜 신분증’ 막는 얼굴 인증 시스템 도입

요즘 오픈뱅킹, 정말 편리하죠?
하지만 그만큼 보안 문제도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.

특히 가짜 신분증알뜰폰 개통을 이용한 통장 도용 사고가 발생하면서
7월부터는 보안 강화 조치가 본격 시행됩니다.

📍 변경 사항:

  • 얼굴 인증 시스템 도입 (신분증 + 본인 얼굴 비교)
  • 인증 실패 시 로그인 불가
  • 피해 발생 시, 은행이 최대 50%까지 배상 책임

그동안 피해자에게만 책임이 있었던 구조에서
은행에도 책임이 부여되는 구조로 바뀐다는 점이 핵심입니다.
이제는 금융사고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 체계가 마련되었다는 뜻이죠.


⏹️ + 잠정 중단: 디지털 화폐(CBDC) 도입은 보류

한편, 그동안 화제가 되었던
한국형 디지털화폐(CBDC) 도입은
잠정 중단됐습니다.

CBDC는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로,
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해 거래 내역이 모두 투명하게 남는 시스템입니다.

하지만 그만큼

  • 개인정보 감시 우려
  • 사용 용도 제한 가능성 등
    논란이 많았고, 국민청원도 이어졌죠.

결국 정부는
정책적 미비와 예산 문제 등을 이유로
상용화 추진을 중단했습니다.

향후 다시 추진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
관련 소식도 꾸준히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.


✅ 결론: 지금부터 알고 준비하면 손해는 줄고 기회는 많아집니다

지금까지 7월부터 바뀌는 금융 제도를 정리해봤습니다.

구분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핵심 변화
대출 수도권 주담대 한도 6억으로 제한
은행 업무 오프라인 오픈뱅킹 도입 / 우체국에서도 가능
무인 기기 STM 기기 전국 확대 / 주말 업무 가능
예금 보호 한도 1억 원으로 상향
보안 얼굴 인증 도입, 은행도 배상 책임 있음
 

📌 한 줄 요약
“7월부터 금융 생활이 바뀝니다. 지금 알아두면 손해 막고, 기회 잡을 수 있어요.”

👉 여러분의 상황에 맞게
지금부터 미리 준비하고,
필요한 대출이나 예금 방식도 전략적으로 조정해보세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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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 글에서는 8월 이후 시행되는 연금제도 변화도 알려드릴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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